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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년째 노숙인 밥 짓는 목사, 새해인사는 “굶지 말자”
백점규 목사가 지난달 30일 2023년 마지막 저녁 무료급식을 준비하고 있다. 손성배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수원시 교동의 한 연립주택에 있는 노숙인 생활시설 ‘낮은둥지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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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송영길·강호순 수용' 서울구치소 새해 특식…日급식비는 4994원
경기 의왕 서울구치소 전경. 뉴시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수용된 서울구치소에도 갑진년 새해가 찾아왔다. 서울구치소는 수용자들에게 1일 점심 특식으로 유과를 제공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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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숙인 맛집' 소문, 150명 줄섰다…"굶지 말자" 수원역 그곳
백점규 광야119 목사는 경기 수원역 노숙인들에게 2007년 8월부터 17년째 저녁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. 사진은 백 목사가 2023년 마지막 급식인 지난 12월30일 저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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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 ‘못난이 농산물’ 확대…내년 고추·파프리카도 판다
충북도는 지난해 12월 청주의 한 김치공장에서 못난이 김치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. [사진 충북도] 충북도가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개발한 ‘못난이 김치’ 사업을 사과·수박·감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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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못난이 김치'에 이어 '끝물 고추'...못생긴 농산물 다 판다
김영환 충북지사가 23일 충북도청에서 끝물 고추로 만든 고추 부각을 소개하고 있다. 사진 충북도 ━ 김영환, 못난이 시리즈 김치·사과·감자 등 확대 충북도가 농산물 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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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깨비도 사랑에 빠진 ‘초록 물결’ 속으로
━ 고창 청보리밭 봄바람과 함께 가볍게 일렁이는 청보리밭 초록물결. 최기웅 기자 “모든 봄의 숲에는 각기 다른 녹색들이 존재한다.” 판타지 문학의 걸작 『반지의 제왕』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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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깨비 청보리밭 드나든 이유?…장어에 복분자, 오감만족 이 곳
━ 고창 청보리밭 봄바람과 함께 가볍게 일렁이는 청보리밭 초록물결. 최기웅 기자 “모든 봄의 숲에는 각기 다른 녹색들이 존재한다.” 판타지 문학의 걸작 『반지의 제왕』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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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메가3 풍부하고 개운한 맛…들깨·깻잎으로 만드는 나물 반찬 [하루 한 끼, 혈당관리식]
건강검진에서 당뇨 주의 판정 받으셨다고요. 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. 걱정 마세요. 중앙일보 COOKING과 아주대병원 영양팀에서 8주 동안 매일매일, 쉽고 맛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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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고기는 껍질 제거하고 돼지고기는 ‘이 부위’ 골라야 [하루 한 끼, 혈당관리식]
[하루 한 끼, 혈당 관리식] 중앙일보 COOKING과 아주대병원 영양팀에서 8주 동안 매일매일, 쉽고 맛있는 혈당 관리식을 소개합니다. 하루 한 끼, 나를 위해 요리하며 당뇨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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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김대리, 도시락 예쁜걸
“이 샌드위치 파는 것보다 맛있다!” “그거 만들기 쉬워요. 제가 다음에 알려 줄게요.” 집에서 싸 온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점심시간. 경제적·건강적 이득은 물론 동료들과의 친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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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유의 맛 집집마다 배달합니다.
『우리 고유의 음식맛을 지켜드림니다』취업이나 각종 사회활동으로 점점 바빠지는 생활속에사 김치·깍두기·갖가지 밑반찬등을 일일이 가정에서 만들어 먹기가 쉽지않은 주부들을 위해「손맛」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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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경기 좋은 식품은 '콩'
여성들이 폐경기의 '통과의례'를 가볍게 넘기려면 여성호르몬제 등 약물요법에만 의존하지 말고 식이요법.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. 식이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콩.콩에는 식물성 에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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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창고추장 공장서 양산
◎농협 연 30t 규모 완공… 재래식 손맛은 그대로 고추장 주산단지인 전북 순창에 제법 번듯한 모양을 갖춘 고추장 가공공장이 완공됐다. 순창농협은 9억여원을 들여 최근 연간 20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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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주 완성 Walking Diet Diary - ⑨
Today's Lesson 오늘의 목표 : 45분 걷기 +운동 전후 스트레칭 오늘의 속도 : 보통 속도에서 아주 빠른 속도까지 순환 반복 오늘의 테크닉 : 헬스 워킹 2 헬스 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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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창 고추장마을,민속공간으로 탈바꿈
순창군순창읍백산리 265번지 일대 고추장 마을이 고추장 제조 뿐 아니라 전통문화를 재연, 발전시킬 수 있는 민속공간으로 탈바꿈된다. 순창군은 31일 고추장마을이 지난달 문화체육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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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따라 가지가지"장아찌 마술사"|친정어머니 기억 더듬어 비법재현
밑반찬의 대표격인 장아찌는 주부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주는 우리식탁의 든든한 살림꾼이다. 이 같은 살림꾼인 장아찌를 자그마치 25가지나 거느린(?)방성순 여사(68·서울 송파구문정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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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병설 나돈 최윤희 그것도 멋진 여행이었어
“당신, 목숨이 위태롭다며?” 어느 날 전화를 걸어온 조영남은 그렇게 물었다. 중병은 중병이었다. ‘인생은 즐거워’라고 외치던 그녀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의 병이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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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지상의 맛집 풍경] 안국동 '두만강 순대'
'맛집 풍경'에 소개되는 음식점은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느냐는 질문을 독자들로부터 자주 받는다. 답이 쉬울 것 같지만 참 난감한 질문이다. 우선 맛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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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집 풍경] 대방동 '대방골'
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은 조기다. 조기 중에서도 소금에 절여 바닷바람에 말린 굴비를 최고로 친다. 이 굴비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상 위에 올리면 애나 어른이나 '밥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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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완전 채식 13박14일 … 놀라워라, 내 몸
‘고기나 생선 없는 밥상은 고문이다’. ‘치즈나 버터가 듬뿍 들어간 빵을 입에 달고 살았다’. ‘건강을 위해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’. 이랬던 기자가 베지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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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찬 손님들 다이어트도 잊고 갈비찜 접시 싹~
피렌체 사뇨리나 광장에 위치한 구찌 뮤제오 건물 전경. 지난달 17일 오후 6시(현지시간) 이탈리아 피렌체 사뇨리나 광장 앞 구찌 뮤제오(박물관). 어깨가 드러난 청록색 원피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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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육계 주변
○…오는11월의 뉴델리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규모 선수단의 파견준비를 하고 있는 대한체육회는 한국과의 판이한 풍토로 인한 급식대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. 인도의 조직위원회 측은 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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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테네올림픽 숨은 주역 '국가대표 영양사'
▶ 조성숙(44) 영양실장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요람 태릉 선수촌을 7일 찾았다. 올림픽이 끝난 뒤 한참 지나서인지 한산하다. 선수들은 대부분 휴식을 취하거나 소속 실업팀에 복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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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 기자의 맛 따라기] 반가워라 쥐눈이콩
음식점은 숲에 둘러싸여 낟알이 익어가는 벌판을 바라보고 있다. 자리에 앉으면 창밖에는 초가을 햇살 아래 벼들이 물결처럼 바람에 일렁인다. 이성부의 시 '벼'가 입가에 맴돈다. "